박환희 前 남편 바스코 누구? 2000년 데뷔한 '쇼미더머니' 출연 래퍼

홍신익 기자

2018-09-09 21:10:07

ⓒ Mnet '쇼미더머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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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 저스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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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가 SNS 해킹 피해로 이슈가 된 가운데, 전 남편이자 래퍼인 바스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래퍼 바스코는 지난 2000년 PJ Peez 멤버로 데뷔한 후 2004년 1집 솔로 앨범 '더 제네시스(The Genesis)'를 발매했으며, 2005년에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힙합 독립군가' 앨범에 참여해 국가보훈처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바스코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에 씨잼과 함께 출연하며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 경쟁을 벌이며 라이벌로 활약을 펼쳤다.

바스코는 지난 2011년 배우 박환희와 2년 열애 끝에 결혼, 슬하에 아들을 하나 뒀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과거 바스코는 자신의 SNS에 "저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서 잘 지내고 있는데 우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진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8일 박환희는 SNS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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