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방송된 MBC '숨바꼭질'에서는 나해금(정혜선 분)이 민채린(이유리 분)의 물건을 모두 태워 없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해금은 액받이로 데려온 민채린이 진짜 손녀 수아가 집으로 오는 길을 막고 있다는 무당의 말에 민채린의 물건을 모두 불에 태웠다.
민채린은 "제 물건 어떻게 했냐"며 조용히 물었고, 나해금은 "태웠다. 주인 없는 방 정리한 건데 뭐가 억울해서 이 난리냐"고 되려 다그쳤다.
민채린이 "주인 없는 수아 방을 20년이나 주시지 않았냐"고 되묻자 나해금은 "네가 우리 수아랑 비교하는 거냐. 제정신이냐. 태산 안주인이 되더니 뵈는 게 없냐"며 화를 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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