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내일(4일) 날씨, 밤새 천둥·번개 동반한 비···오전에 대부분 그쳐

홍신익 기자

2018-09-03 21:59:10

ⓒ MBN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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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이날 비는 새벽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 산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서울·경기 북부·강원 북부·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 30~8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수원 22~29, 인천 22~28, 춘천 21~29, 강릉 21~28, 청주 23~29, 대전 23~30, 세종 21~30, 전주·광주·대구 23~30, 부산 25~30, 울산 23~29, 창원 23~30, 제주 25~29도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강수 영향으로 대체로 청정하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약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의 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남쪽 오키나와현에서 본섬을 향해 북상중인 태풍 '제비'는 일본 열도를 관통해 동해안쪽으로 빠져나와 한반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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