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결승 상대 대만 아닌 일본 유력···경기 일정은?

홍신익 기자

2018-08-31 22:28:58

ⓒ JTBC 뉴스 화면
ⓒ JTBC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2018 아시안게임 한국의 야구대표팀 결승전 상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한국 대표팀은 야구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가 될 팀은 이날 열리고 있는 일본과 대만의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결정된다.

일본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5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만약 일본이 3점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한국은 숙명의 한일전을 통해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대만은 패하더라도 2점 차 이내로 경기를 마친다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앞서 선동열 감독은 대만의 결승행을 내심 바라기도 했다.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대만에 1-2로 발목을 잡힌 상태이기 때문에 완벽한 설욕전을 통해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한편, 결승전은 9월 1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