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S시리아] "새 역사 쓰자"던 박항서 감독, 관심 집중···중계는 어디서?

홍신익 기자

2018-08-27 22:02:52

ⓒ SBS 뉴스 화면
ⓒ S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새로운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27일 시리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쓰고 있는 베트남이 시리아를 만나 다시 한 번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전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베트남은 16강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고, 8강을 넘어 4강까지 바라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바레인과의 경기를 마친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소감을 전하며 "다음 상대는 시리아다.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자"고 말했던 바 있다. 과연 그 말처럼 베트남이 시리아를 꺾고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베트남과 시리아의 중계는 KBS N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SBS 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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