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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일진하이솔루스 넥소 정체 지속 불구 상용차 시장 기대"
미래에셋증권은 '일진하이솔루스(271940)'가 "2022년 4분기 소폭의 영업손실을 유지했다"며 "2023년은 넥소의 정체가 지속됨에 따라 상용차 시장에 기대할 것"을 조언했다. 7일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이창민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일진하이솔루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300억원으로 이는 환경 사업부의 부진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들 연구원은 "영업손실은 전년비 적자 전환한 2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3분기 이후 탄소 섬유 등 주요 원재료비의 상승과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원인으로 꼽았다.이들 연구원은 2023년 넥소 판매량 정체가 전망된다며 전기차 대비 비교 우위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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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1만여명 택배기사 대상 출장 건강검진…"근로환경 개선 총력"
㈜한진이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 개 택배 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한다.㈜한진은 업계 최초로 2020년 10월 택배기사 과로 예방을 위해 ▲택배기사 건강보호 조치 마련 ▲심야배송 중단 ▲분류지원인력 1천명 단계적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대책을 발표하고 2021년부터 매년 4억 5천만원을 부담, 건강검진을 연 1회 지원하고 있다.건강검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지난 1월 5일부터 서울, 경기, 충청권 지역의 1,700명의 택배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진 버스가 방문하고 있고, 오는 4월까지 부산, 광주, 대구, 목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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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대외환경 악화 불구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했던 2008년, 2011년 대비 배터리와 소재사업의 외연확대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이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도 연간 매출액 78조569억원, 영업이익 3조9,9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조2,035억원, 영업이익은 2조2,572억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다만 2022년도 4분기 매출은 19조1,367억원, 영업손실 6,83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조6,167억원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5조4,150억원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6,2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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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현대엘리베이터 경험 토대 '스마트 안전장구' 점유율 확대 박차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중대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구'의 사용성을 향상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스마트 안전장구는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지난해 1월부터 공동 개발한 솔루션으로, IoT 센서 3종(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과 비콘 센서, 작업자 전용 앱, 관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자사의 설치 근로자 전원에게 안전장구를 보급, 근로자가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약 3개월 동안 스마트 안전장구를 직접 착용하고 설치 작업을 해 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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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빅밸류’와 프롭테크-빅데이터 파트너십 강화 나서
야놀자클라우드(대표 김종윤)가 빅밸류(대표 김진경)와 프롭테크-빅데이터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 빅밸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하는 공간AI(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최근 진행된 빅밸류 Pre-B 투자에 KT에스테이트 등과 공동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프롭테크 전문기업 트러스테이의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 ‘홈노크’ 사용성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빅밸류가 보유한 주거용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세 예측 기술 등을 활용해 ‘홈노크’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부동산 데이터 고도화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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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세프라텍과 맞손…반도체 핵심 소재 '초순수' 국산화 박차
국내 수처리 대표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초순수(Ultra Pure Water) 핵심기술 국산화에 나서며 물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 ㈜세프라텍과 초순수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염충균 ㈜세프라텍 대표를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중 ‘탈기막(MDG, Membrane Degassing)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초순수는 용도에 따라 15~20여개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이 공정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