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은 지난 10월 1일 운행을 시작한 해남~영암~인천국제공항 노선의 첫 달 이용객이 모두 215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해남에서 출발하거나 해남에 도착한 이용객은 159명으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했다. 해남군민 이용객도 하루 평균 5.1명에 달해 신규 노선에 대한 지역 내 수요가 확인됐다.
해당 노선은 해남에서 영암을 거쳐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행한다. 특히 해남에서 자정 무렵 출발해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해외여행객뿐 아니라 심야시간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에게도 유용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기존에는 해남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려면 목포나 광주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한 뒤 공항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환승에 따른 시간과 불편을 줄이고 공항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운행 한 달 만에 예상보다 많은 지역민이 노선을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추이를 살펴 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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