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스텔란티스와 금융 시너지 확대 '맞손'...관심도 상승

서예현 기자

2026-11-05 13:29:27

자료=하나금융그룹 제공
자료=하나금융그룹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의 한국 법인인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수입차 금융시장 내 경쟁력 강화 및 손님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 간 체결한 전속 금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그룹 관계사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손님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역량과 하나은행의 외국환 전문성, 하나카드의 결제 서비스를 결합한 원팀(One-Team)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지프(Jeep), 푸조(Peugeot) 등 수입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캐피탈은 기존 전속 금융 파트너로서 축적한 자동차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입차 구매 손님을 위한 할부·리스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텔란티스코리아의 국내 판매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수입차 관련 외환거래 확대 및 임직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하나카드는 차량 구매 손님을 위한 제휴카드 발급과 브랜드별 특화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손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마케팅과 신규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나캐피탈·하나은행·하나카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의 역량을 결합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그룹 관계사 간 긴밀한 협업과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하나금융그룹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하나금융그룹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8,2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10.01~10.31) 7,226건 대비 1,002건 13.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3분기 누적 순이익 역대 최대 달성 및 호실적 발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 및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 시니어 특화 금융 서비스 및 트래블로그 등 고객 밀착형 플랫폼 확대, 가을 스포츠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 노출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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