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모으기’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ETF·ETN·리츠를 정기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손님은 투자 종목과 매수 금액, 주기(매일, 매주, 매월)를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적립식 매수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매수 시점과 주문을 매번 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개인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여러 종목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연금자산을 배분할 수 있다. 투자 현황과 주문 내역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ETF 모으기’는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MTS ‘하나증권V’를 통한 연금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MY 연금자산’ 메뉴에서는 금융기관별 연금자산을 통합해서 조회할 수 있으며, ETF 실시간 잔고조회까지 가능하여 타사와 차별성을 높였다. 또한 AI기반 맞춤형 연금관리 서비스 ‘AI 연금프로’는 나만의 포트폴리오와 추천 상품을 제시하며, ‘절세가이드’를 통해 연금계좌 납입액에 따른 세액공제 예상 환급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금 투자 및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대면 손님은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포트폴리오 설계와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승균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ETF 모으기는 투자 유망한 ETF에 정해진 기간마다 일정금액을 매수함으로써 리스크는 줄이고 장기수익률은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연금자산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금관리 서비스를 확대하여 손님의 안정적 노후자산 축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하나증권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하나증권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4,4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10.01~10.31) 2,833건 대비 1,572건 55.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및 기준금리 전망 리포트 주목, 글로벌 매크로 전략 및 미국 금리 전망 이슈, 증시 일정 및 실적 시즌 캘린더 배포, 하반기 증권업권 업황 및 자산관리(WM) 부문 관심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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