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추석 연휴 관광지 문 활짝 연다

박경호 기자

2026-09-23 07:54:39

울돌목 스카이워크 (사진제공=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추석 연휴 나흘간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24일부터 27일까지 짧은 연휴 기간이지만 군 직영 관광지는 정상 운영된다는 방침이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 등 땅끝관광지는 연휴 내내 문을 열며,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만 24~25일 이틀간 쉰다. 우수영관광지와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기념관도 정상 운영되고, 기념관 앞 광장에서는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명량해상케이블카의 야간 연장 운행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운행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늘려 진도대교와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공원, 두륜산케이블카를 비롯해 산이정원, 문가든 등 민간정원도 휴무 없이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거대공룡실에서 버블쇼와 풍선쇼,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증가가 예상돼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며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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