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 API란 증권사의 앱이나 홈페이지를 직접 열지 않아도 주가 확인, 매수·매도, 잔고 조회 같은 증권사의 핵심 기능을 다른 프로그램에서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증권사가 공개해 둔 '연결 통로'다. 투자자나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이 증권사 시스템과 자동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시세 확인이나 주문까지 처리할 수 있어,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원하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설치 없이 인터넷으로 바로 연결해 쓰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및 휴면 고객 중 Open API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이 Open API를 통해 국내주식을 거래할 경우 2026년 12월 31일까지 거래수수료를 0.01%로 우대 적용한다.
아울러 타사 계좌의 국내주식을 DB증권으로 이관하고 ▲이벤트 참여 완료 ▲타사 국내주식 입고 및 순입고 유지기간 조건 충족 ▲Open API를 통한 국내주식 거래 1회 이상 발생 등 지급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순입고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DB증권 관계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표준 REST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Open API를 통해 신규·휴면 고객이 보다 쉽게 API 트레이딩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모의투자 환경과 샘플 코드 제공 등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게 전략을 검증한 뒤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DB증권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 DB증권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5,5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8.01~08.31) 4,176건 대비 1,366건 3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반도체 및 주요 성장 산업 리서치 경쟁력 부각,차별화된 자산 배분 및 투자 전략 콘텐츠 확산,변동성 장세 속 업종별 실적 분석 수요"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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