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된 홈 화면에서는 보유 계좌를 유형별로 묶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많더라도 비슷한 유형의 계좌를 묶어서 보여주므로 긴 스크롤 없이 여러 계좌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 탭에서 확인해야 했던 카드·신용정보·투자 항목도 홈 화면에 추가됐다. 카드 이용금액과 신용점수 변동, 투자 수익률 등 주요 금융정보를 앱 실행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자산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이 원하는 계좌와 서비스만 홈 화면에 표시하는 맞춤형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하단의 ‘화면 편집’을 선택하면 노출할 계좌와 서비스를 직접 정하고 순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계좌별 잔액을 숨기는 것도 가능해 개인의 이용 목적과 생활 방식에 맞는 ‘나만의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9년여 만에 매월 2천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홈 화면을 통해 발생하는 클릭수만 일평균 1천만 건에 달하며, 이 중 90% 이상이 계좌 관리 및 이체에서 발생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의 일상 속 '주거래 은행'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카카오뱅크 개편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카카오뱅크 개편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2,2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8.01~08.31) 826건 대비 1,443건 17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모바일 앱 내 '내 카드' 서비스 전면 개편,외화통장 및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시행,각종 금융 서비스 및 정책 변경 안내 공지"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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