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 당일 양대 마켓 매출 1위 올라

김유승 기자

2026-08-27 17:53:25

다양한 성장·경쟁 콘텐츠, PC·모바일 아우르는 접근성 등으로 초반 흥행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홍보 포스터. 사진=컴투스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홍보 포스터. 사진=컴투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하는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컴투스는 ‘제우스: 오만의 신’이 지난 26일 낮 12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출시 당일 오후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이튿날인 27일 오전 6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약 18시간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정상에 오른 셈이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신의 힘을 나눠 받아 혼돈에 맞서고 가장 강한 ‘신의 그릇’으로 성장하는 여정을 그린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대규모 전투, 다양한 경쟁·성장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도 높았다.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국내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앞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도 각 회차가 조기에 마감됐다.

현재 시장에서 ‘제우스: 오만의 신’은 컴투스의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 핵심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교보증권은 ‘제우스: 오만의 신’의 하반기 매출 기여액을 880억원, 평균 일매출을 7억1000만원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출시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는 3분기보다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4분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내다보며 4분기 매출 2169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예상했다.
앞서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1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420.7% 증가했다. 별도 기준 RPG 매출은 624억원으로 15% 감소한 반면 스포츠 매출은 689억원으로 11% 증가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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