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페이코 결제 도입...직장인 모바일 식권도 배달 지원

김유승 기자

2026-08-27 17:32:16

페이코 결제수단 추가…모바일 식권으로 배달음식 주문 가능

배달의 민족의 ‘페이코’ 결제수단 도입 홍보 포스터. 사진=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의 ‘페이코’ 결제수단 도입 홍보 포스터. 사진=배달의 민족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배달의민족이 신규 결제수단으로 ‘페이코(PAYCO)’를 추가하고 모바일 식권 결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결제수단 확대로 모바일 식권을 음식배달 주문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직장에서 식대 지원을 위해 지급받은 모바일 식권은 주로 오프라인 음식점에서 사용됐다. 앞으로는 배민에서도 평일 점심시간 등 일상적인 식사에 모바일 식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코 결제는 음식배달을 비롯해 장보기·쇼핑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식권은 음식배달 주문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배민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코 결제수단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배민은 외부 브랜드·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업체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시키는 방식이다.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배민 전용 메뉴를 선보이거나 픽업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제휴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구독형 멤버십 ‘배민클럽’에도 장보기·쇼핑 혜택과 제휴 서비스를 더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음식배달을 넘어 다양한 소비 영역에서 제휴사를 연결해 플랫폼 이용 빈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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