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용수 '비상 사태' 대비 선제적 대응 나서

박경호 기자

2026-08-06 07:28:15

농업용수 확보 및 가뭄 대응 상황 점검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제공=고흥군)
농업용수 확보 및 가뭄 대응 상황 점검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이상기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흥군이 폭염과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심을 구하기 위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을 밑도는 55% 수준까지 떨어졌다. 농업용수 부족이 현실화되자 군은 비상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우선 물 손실을 막기 위해 저수지 수위를 밀착 관리하고, 지역 양수장을 상황에 맞춰 가목적으로 작동시킨다. 물이 부족한 지역에는 하천 둠벙을 새로 조성하고 용수로 준설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담수량을 최대한 늘릴 방침이다. 각 읍·면의 양수 장비도 전면 가동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4일 포두 해창만 간척지를 찾아 용수 공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공 군수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농가 피해가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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