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호주 AI 전력 인프라 현장경영...6월 관심도 증가

조재훈 기자

2026-07-13 09:33:57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9일 호주 시드니 트랜스그리드 본사에서 제니퍼 휴스 트랜스그리드 송전망 건설·투자사업 부문 총괄(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 = 호반그룹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9일 호주 시드니 트랜스그리드 본사에서 제니퍼 휴스 트랜스그리드 송전망 건설·투자사업 부문 총괄(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 = 호반그룹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호주를 직접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김대헌 사장이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가량 호주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 및 주요 고객사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대한전선 호주법인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대헌 사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 에어트렁크(AirTrunk) 경영진과 만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호주 최대 송전 전력청 트랜스그리드(Transgrid) 관계자들과는 대한전선이 최근 수주한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협의했다.

대한전선 호주법인도 찾아 사업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전선은 2004년 케이블 공급을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으며, 최근 호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초고압 전력망 구축 수요가 늘면서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김대헌 사장은 올 초 당진공장 방문에 이어 지난 5월 덴마크·네덜란드 방문으로 유럽 재생에너지 기업과 협력을 논의하는 등 해외 주요 거점 현장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김대헌 사장은 "AI 산업의 성장과 에너지 전환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미래 성장사업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6월 1일~30일) 호반그룹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동일 기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호반그룹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608건으로 전월 동일 기간(2026.05.01~05.30) 1127건 대비 481건, 4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김대헌 사장의 호주 현장경영과 에어트렁크·트랜스그리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논의 소식이 전력·인프라 투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정보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호반그룹의 해외 행보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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