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후원...소비자 관심도 증가

최용선 기자

2026-07-03 12:38:32

사진=빙그레
사진=빙그레
[빅데이터뉴스 최용선 기자] 빙그레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 지원에 나선다.

빙그레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 보호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처음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국가유산청과 체결한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빙그레는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해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자들이 이용하는 라운지에서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응원하는 문구를 담은 비매품 바나나맛우유를 제공한다. 일반 소비자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적용한 바나나맛우유 4입 멀티팩 한정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빙그레는 개최국 특별행사인 'K-Heritage House' 내 백범 김구 선생 전시 공간 조성도 지원한다. 이 전시 공간은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며, 올해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해 지정 해인 점을 반영해 김구 선생의 문화와 평화 정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국가유산 보호와 문화유산 가치 확산 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가유산 보존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미래 세대에 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 공감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응원 캠페인과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자료=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빙그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6월 빙그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6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84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5.01~31) 13건 대비 71건 546.1%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빙그레는 6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협력사로 참여해 참가자 대상 식음료 지원과 홍보 활동을 맡기로 했다"면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민간기업 참여가 확대되면서 관련 뉴스와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랜드 언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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