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건강한 식생활과 당 섭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 음료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5월 당 함량과 칼로리를 낮춘 ‘저당 홍초’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따뜻하게도 마실 수 있는 온음료 겸용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저당 홍초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한 ‘저당 석류’는 스페인산 석류 농축액으로 만든 과일숙성발효초를 사용한 제품으로, 100g당 당류 3g, 열량 37㎉ 수준으로 설계됐다. 대상은 일반 음용 식초 제품과 비교해 당류와 칼로리를 낮췄으며,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선보인 스틱형 제품은 1회분인 40ml씩 개별 포장해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물이나 탄산수, 우유 등에 간편하게 섞어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집이나 사무실, 여행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 청정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저당 홍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효 기반 건강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5월 대상 건강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5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940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4.01~30) 1801건 대비 139건 7.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대상 건강음료 관련 소비자 포스팅의 증가 원인으로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저당·저칼로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면서 "여기에 ‘헬시플레저’와 ‘슬로우에이징’ 등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려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음용식초와 발효 건강음료를 일상적으로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도 포스팅 증가의 배경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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