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는 2021년 11월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어 2023년에는 4억 5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하며 총 74억 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성실히 상환해 온 만 39세 미만 청년 7317명이 인당 최대 200만원의 채무 지원을 받았다. 지원 결과 잔여 채무가 200만원 이하여서 두나무 지원금만으로 대출을 전액 완제한 인원은 총 29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두나무의 지원금이 마중물이 되어 스스로 잔여 채무를 모두 상환한 자발적 완제 인원도 557명에 달해, 총 3499명의 청년이 대출 부담을 덜어내게 됐다. 아울러 본 사업을 통해 신용 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대학생 1250명에게 10억원 규모의 디지털 교육 기기 보급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업비트 D 컨퍼런스(UDC)’와 연계한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IT 꿈나무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두나무는 2025년부터 UDC 등록비 수익금을 IT 및 블록체인 관련 진로를 꿈꾸는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하며 2년간 6000만원을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장학금이 미래 기술 산업을 이끌 장학생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두나무 역시 미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며, 기술이 사회에 선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4월 두나무 기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두나무 기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2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4.01~04.30) 50건 대비 276건 55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급증의 이유로 "청년위기(학자금·고금리)라는 사회적 이슈와의 맞물림,ESG 경영 및 '진정성 있는 기부'를 요구하는 투자자·소비자 트렌드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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