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69명 공개 결집...김용 전 부원장 지지, 당 통합의 신호탄 되나

박경호 기자

2026-04-27 10:35:19

민주당 의원 69명 공개 결집...김용 전 부원장 지지, 당 통합의 신호탄 되나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9명이 김용 전 부원장의 회복과 보궐공천을 공개 지지하는 대열에 합류하며 당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보궐공천을 둘러싸고 이 정도 규모의 의원들이 동시에 입장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김 부원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 메시지가 당내에서 상당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움직임은 개인 지지를 넘어서는 집단적 의사 표현으로 읽힌다. 검찰개혁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당내 공감대가 바탕에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검찰에 맞선 상징적 인물과의 연대이자 당 정체성 재확인"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과거 체포동의안 정국의 내부 분열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공감도 이번 결집의 한 축을 이룬다. 이번 지지는 공천 여부를 넘어 당의 방향성과 정치 전략과도 깊이 연결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69명이라는 숫자 자체가 당내 신뢰의 무게를 보여준다"며 "다수 의원이 공개적으로 뜻을 모았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정치적 신호"라고 말했다.
이번 집단 지지 선언이 향후 공천 과정과 당내 통합에 어떤 방향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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