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은 4,940ha로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유기농이 2,496ha, 무농약이 2,444ha로 집계됐으며, 저탄소 농업 인증 면적도 1,089ha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유기농 중심의 고품질 생산 체계를 확대하고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친환경 인증 농가에는 직불금과 함께 인증 비용의 80~100%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업단지 참여 농가에는 인증 단계와 품목에 따라 최대 180만 원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군은 5,000여 농가에 유기질 비료 4만2,000톤을 공급하고, 해남·삼산·북일·옥천·계곡·마산 지역에는 규산질과 석회 등 토양개량제 68만여 포를 지원한다. 병해충과 잡초 방제를 위해 친환경 재배 농가에 새끼 우렁이 구입비를 전액 지원하고, 공동 방제와 농기계 지원을 병행해 노동력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00여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실시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도 강화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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