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은 녹동항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행사와 카운트다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유해조류 퇴치용 드론 시연과 드론 군집 비행, 해상 불꽃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2026년을 상징하는 총 2,026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우주항공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고흥의 미래 비전을 형상화한 연출이 선보인다.
정기 공연은 개막 이후 10월까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녹동항에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드론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상설 공연 규모를 기존 700대에서 900대로 늘리고, 유해조류 대응 드론도 추가 투입해 시연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5월 녹동바다불꽃축제와 11월 고흥유자축제,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1,000대에서 최대 2,000대 규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계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입체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드론쇼가 지역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방문객 증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23만 명이 찾았으며, 경제적 파급 효과도 200억 원대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