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인재 바리톤 김서원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수상

최수아 기자

2026-03-23 09:50:03

바리톤 김서원 프로필 사진
바리톤 김서원 프로필 사진
[빅데이터뉴스 최수아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의 문화예술 인재, 바리톤 김서원(26)이 지난 22일 막을 내린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국제 문화 교류와 재능 있는 전 세계 젊은 음악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3개 부문을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씩 개최된다.

바리톤 김서원은 결선 무대에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지휘 홍석원)과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중 '이 고귀한 모임들을 둘러보며‘와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 ‘그대는 내 명예를 더럽혔다’를 연주했다. 그는 “오랜 시간 아낌없는 지원으로 음악적인 성장을 이끌어 주신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무대에 서는 연주자가 되겠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바리톤 김서원은 2022년 서울대학교 재학 중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베아음악콩쿠르와 KPCS음악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전체 대상을 차지했으며, 서울대학교 정기 오페라 <라 보엠>의 마르첼로 역, 2026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등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최근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김서원은 독일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예술적 시야를 넓히고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 분야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들을 선발하여 학습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해외진출 장학금, 국제 콩쿠르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6년 상반기 기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인재는 누적 약 3200명으로 지원금액은 약 138억 원이다.
앞서 수상 소식을 전한 김서원 외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문화예술 인재들로 ▲임윤찬 (피아노,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염다연(발레, 2026 스위스 로잔 콩쿠르 준우승), ▲유시헌(더블베이스, 2025 ISB 국제 콩쿠르 우승, 2024 보테시니 국제 콩쿠르 우승), ▲김현서(바이올린, 2025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최연소 3위, 2024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 최연소 준우승), ▲신영호(피아노, 2025 더블린 국제 콩쿠르 준우승), ▲선율(피아노, 2024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2024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 ▲신경식(비올라, 2024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우승,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 한재민(첼로, 2022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 최연소 우승) 등이 있으며, 재단의 자랑스러운 인재들로서 국내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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