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 안녕하세요’는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음료를 전달하고 생활 상태와 위기 징후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정기 방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프레시 매니저가 현장에서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남북하나재단은 통일부, 지자체, 하나센터 등 관계 기관과 즉시 연계해 의료 지원과 생계비 지원 등 긴급 조치를 진행한다. 현장 확인과 공공 지원을 연결한 민관협력 구조가 특징이다.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연계 운영한다. hy는 ‘무항생제 신선란 10구’와 ‘잇츠온 재래김’ 1통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hy의 연간 후원 규모는 약 2억 원이다.
hy와 남북하나재단의 공동사업은 2023년 시작했다. 첫해 235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2026년 기준 1천350명으로 늘었다. 사업 금액도 2023년 약 1억2천만 원에서 2026년 약 8억1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현장에의 프레시 매니저들도 사업의 의미를 체감하고 있다. 신목점 박선영 프레시 매니저는 “매일 안부를 나누며 전달하다 보니 대상자분들이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해점 김동은 프레시 매니저는 “제품 전달 과정에서 위기 상황을 인지해 남북하나재단에 즉시 알렸고 치료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현장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동일 hy 홍보부문장은 “전국 단위 유통망과 지역에 밀착한 프레시 매니저 조직은 hy만의 경쟁력”이라며 “프레시 매니저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묻는 일상이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소외계층의 안전망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100세대를 추가로 지원, 유제품과 계란에 실은 저희의 안부인사가 북향민들에게 작은 소망의 불씨가 되고 남북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의 온기가 전국방방곡곡 북향민의 가정에 골고루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프레시 매니저의 정기 방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홀몸노인돌봄활동 등 안부 확인 중심 사회공헌을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월 hy의 사회공헌 온라인 관심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월 hy의 사회공헌 온라인 정보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hy의 사회공헌 정보량은 2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2.01~28) 192건 대비 29건 15.1% 증가했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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