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농상리·영부리·석치리·일덕암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6억 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됐다. 각 마을에는 5톤 규모의 LPG 저장탱크가 설치됐고, 약 14km에 이르는 지하 배관망을 통해 가스 공급 체계가 구축됐다.
또한 393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교체와 함께 자동 차단 장치 등 안전 설비도 보강해, 기존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LPG 배관망은 도시가스가 닿지 않는 지역에 안정적인 연료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은 이번 구축을 통해 연료 수급의 번거로움을 덜고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완료를 기념해 고금면 주민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주민 대표들은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와 함께 군청을 찾아 지역 복지와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300만 원씩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지역에서 사업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원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에너지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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