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챗은 서울대, 경희대, 숭실대 등 국내 47개 대학교에 도입되며 대학가에서 생성형 AI 기반 인프라로 빠르게 자리 잡은 서비스다. 대학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검증된 효용성을 기반으로 최근 초·중·고 교육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교육 전반의 AI 활용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현재 팩트챗은 초·중·고등학교뿐 아니라 유치원, 특수학교, 기타 교육기관 등으로 확산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초중고용 서비스 출시 이후 도입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며 올해 초 기준 누적 도입 학교 수 219개교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70개교 수준에서 반년 만에 약 3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팩트챗을 도입한 전체 학교(대학교 제외) 중 80% 이상이 초등학교에 집중된 점도 특징이다. 이는 교사의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를 동시에 지원하는 교육 특화 AI 도구에 대한 수요가 초등 교육 현장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비스에는 40여 종의 학교 업무 지원 챗봇이 기본 탑재돼 교무 행정의 효율화를 지원한다. 교사는 AI를 활용해 공문 작성, 생활기록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작성, 학급 규칙 수립, 생활지도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단시간 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기획, 행사 프로그램 구성, 학부모 안내문 작성 등 부가 업무까지 지원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팩트챗에는 수업 자료 제작을 위한 멀티미디어 생성 기능도 통합 적용됐다. 이미지 생성 AI와 영상 생성 모델을 함께 제공해 교사가 저작권 문제 없이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는 외부 자료를 찾는 시간을 줄이고 학급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김진욱 공동대표는 “팩트챗은 대학에 이어 초·중·고 공교육 현장에서도 필수적인 AI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디지털 교과서 시대에 맞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AI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공교육 AX를 선도하는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인드로직은 다국어 안내 챗봇 ‘인포미(Informe)’를 통해 대학 및 공공기관의 정보 접근성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인포미는 100여 개 언어 지원과 음성 ARS 기능을 기반으로 입시 및 시설 이용 문의 등에 실시간 대응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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