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천은 금융당국이 강조해 온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지배구조 강화 기조와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반영한 것이다. 금융상품 개발·판매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가 금융회사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사회 차원의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조혜진 후보는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과 소비자 금융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전문가다. 현재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금융소비자 행동, 가계재무관리, 보험 및 금융상품 소비자 보호 등을 연구해 왔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금융교육, 금융취약계층 보호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학술 연구와 정책 제언을 병행해 왔다.
또한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등에서 이사를 역임하며 소비자 금융 분야의 학문적 기반 구축과 제도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조혜진 후보는 정책 및 제도 개선 논의에도 폭넓게 참여해 왔다.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교육 TF 전문위원, 금융시장 경쟁도 평가위원회 평가위원, 금융감독원 행정지도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맡아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과 금융시장 질서 개선을 위한 논의에 참여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개발원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등을 맡으며 보험 관련 경험과 금융회사 상품·서비스전반에대한소비자 보호 체계 및 내부통제 실무 자문 경험도 축적해 왔다.
한편, 조혜진 후보는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손해보험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1년이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KB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정보량에 대해 조사한 결과 3분기 대비 58% 넘게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 KB손해보험 포스팅 수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해 4분기(25.10~12) KB손해보험의 정보량은 4만4947건으로 지난해 3분기(25.07~09) 2만8299건 대비 1만6648건 58.8% 급증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 최근 실시된 데이터앤리서치의 조사들에서 지난해 12월 손보업계 순위는 3위였으나 지난 2월 순위에서는 현대해상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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