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하남을 방문해 이현재 시장의 안내로 미사섬 K-컬처 콤플렉스(구 K-스타월드) 부지와 위례 성남골프장 부지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정책특보는 “세계적 인사가 하남을 찾은 점은 도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점에서 환영한다”면서도 “임기를 불과 4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에릭 트럼프의 방문이 추진된 배경에 대해 시민들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K-스타월드 사업은 지난 4년간 실질적 진척 없이 이름만 수 차례 바뀌었다”며 “마블시티, K-스타월드, 스피어, K-컬처 콤플렉스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간판을 바꾸는 방식이 이현재 시장의‘아집의 컴플렉스’아니냐”고 꼬집었다.
또한 “트럼프 브랜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서 철저히 수익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구조”라며 “하남이 실질적 주도권과 이익 구조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도시브랜드만 이용되는 결과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 출마예정자는 마지막으로 “트럼프 일가의 수익 창출과 이현재 시장의 재선을 위한 쇼”는 중단하고 “하남의 미래는 시민의 선택과 합의로 결정하자”고 촉구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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