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동반성장에 진심” … 현대리바트, ‘연희문학창작촌’ 리모델링

박은주 기자

2026-02-12 09:51:38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연희문학창작촌 내 다목적 문화공간 리모델링…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까지 통합 지원

현대리바트가 연희문학창작촌 내 조성한 '연희 아카이브 by 현대리바트' 존 모습.
현대리바트가 연희문학창작촌 내 조성한 '연희 아카이브 by 현대리바트' 존 모습.
[빅데이터뉴스 박은주 기자] 현대리바트가 청년·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희문학창작촌' 내 도서관이자 다목적 문화공간인 '책다방연희'를 리모델링하고, 해당 공간 내 '연희 아카이브 by 현대리바트' 존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희문학창작촌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학 전문 창작 공간으로, 입주작가들의 집필실과 도서관 등이 자리해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2월부터 145.9㎡ 규모의 책다방연희에 도배·장판·조명 시공 등 토탈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장·책상·소파 등 가구를 지원해 입주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라운지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책다방연희 한쪽 공간에 '연희 아카이브 by 현대리바트' 존을 조성해 입주 작가들의 도서를 선보이고 시민 대상 문학 클래스를 여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6월 서울문화재단과 예술 창작 인프라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에도 연희문학창작촌 집필실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책상·서랍·책장·의자 등의 가구를 제공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서울'에 가구를 제공해 예술가들이 작품 제작 시 필요한 물품을 공유 및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처럼 현대리바트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건 청년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하는 경영 기조와 맞닿아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간을 지원해 지역사회 문화 저변을 넓히고, 청년과 중소기업에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을 끌어올려 건강한 K-리빙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경영 방침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리바트는 이 같은 경영 기조에 맞춰 지난해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해오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사업단에 선정돼 약 10개월간 청년 구직자에게 인테리어 플래너가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에 취업을 연계했다. 이 과정에서 압구정 교육장, 용인 실습장, 그룹 연수원, 실물 전시장, 본사 교육체계 등 현대리바트의 교육 인프라를 전면 개방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도 같은 사업을 수행해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산업형)'을 통해 공방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현대리바트의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전문관 '리바트 공방'을 거점으로, 수제 가구·공예 공방에 온·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마케팅·브랜딩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 중이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안전보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대한 통합 컨설팅을 진행하고 안전 관련 설비·교육 인프라를 지원했다. 올해도 같은 사업을 업그레이드 해 진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현대리바트는 자사가 보유한 공간·교육·안전·상품 기획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ESG형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교육 인원을 늘리며, '리바트 공방' 내 입점 공방 수를 확대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환경 컨설팅을 상시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은 소상공인, 협력사, 청년, 문화예술인 같은 사업 파트너와 의 동반 성장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인테리어·공간·교육·안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소기업과 청년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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