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시기에 따른 골프 명소 선정
![해골투어가 시기별 일본 벚꽃 골프 성지 6선을 9일 발표했다. [사진=해골투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913522703832d92db81c5b12116212969.jpg&nmt=23)
이번 발표는 일본 본토의 벚꽃이 시작되는 3월 하순부터 벚꽃의 마지막 종착지인 삿포로의 5월 초순까지 시기별로 최적화된 라운딩 코스를 제안해 골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골투어는 해외골프투어 전문 플랫폼으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골프장과 국내 300여개의 여행사의 정보를 통해 해외 골프 패키지·프라이빗 라운딩·맞춤형 골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기(3월 중순 ~ 4월 초) 벚꽃 골프 장소로는 일본 남단 규슈와 시코쿠 지역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따뜻한 기후로 가장 먼저 벚꽃 라운딩이 시작되는 곳이다. 미야자키(아이와 CC)는 아열대 기조와 벚꽃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광이 특징이다. 리조트 내 숙박과 라운딩이 한 번에 해결되어 동선이 편리하다. 다카마쓰(그랜드 CC)에서는 '우동 골프'로 유명한 소도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완만한 지형에 핀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기려는 시니어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2기(3월 말 ~ 4월 중순)에는 일본의 심장부인 간사이와 관동 지역이 벚꽃이 가장 화려하게 만개한 '골프 투어의 하이라이트' 명소로 꼽혔다. 오사카(사카이 CC)에서는 도심 근접성이 뛰어나 라운딩 후 오사카성 등 주요 관광지에서 야간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해골투어는 코스 내 벚꽃 터널이 고객들이 꼽는 최고의 포토존이라고 설명했다. 기타큐슈(교토 CC)는 짧은 비행 시간과 공항-골프장 간의 최단 거리를 자랑한다. 명문 코스의 품격 있는 조경과 만개한 벚꽃이 조화를 이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도쿄 이바라키(사쿠라 CC)는 도쿄 근교의 숨은 보석으로 광활한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속에서 수준 높은 코스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3기(4월 말 ~ 5월 초)에는 일본 본토의 꽃이 진 후 뒤늦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북쪽의 삿포로가 '늦봄 라운딩'의 성지다. 삿포로(썬파크 CC) 지역은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벚꽃이 절정을 이룬다. 웅장한 침엽수림과 벚꽃이 어우러진 명문 코스에서 라운딩한 후 삿포로 시내의 제철 해산물과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는 투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해골투어의 베스트셀러다.
장소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jang@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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