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박경호 기자

2025-12-30 22:16:08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공로 인정

김주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사진제공=전남대학교병원)
김주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사진제공=전남대학교병원)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김주한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지난 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심뇌혈관질환 전문 치료와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주한 센터장은 지역 응급대응체계와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심뇌혈관질환의 통합관리와 진료 연계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장질환 진료 분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교수는 다년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신속한 응급대응체계와 전문진료 연계망을 구축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임상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표준 진료지침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보건기관,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통합적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등, 김주한 센터장의 공적은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써준 병원 관계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역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만들고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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