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QR주문 운영 휴게소 100곳 달성…11월 관심도 ↑

이태영 기자

2025-12-30 10:33:44

11월 정보량 1969건으로 지난 10월 1615건 대비 354건 21.92% 증가

신한은행이 땡겨요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땡겨요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신한은행이 땡겨요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땡겨요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 시절 출범시킨 상생 배달플랫폼으로 회원 수 800만명, 누적 주문금액 9312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땡겨요 매장식사서비스는 휴게소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앱 설치 없이도 휴게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웹(Web)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원가입이나 별도 설치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해 휴게소 이용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휴게소 도착 후 땡겨요를 통해 미리 음식을 주문하고 조리가 완료되면 알림을 받아 음식을 픽업할 수 있어 줄을 서지 않고 빠르게 식사할 수 있다.
고객은 땡겨요 앱 내 ‘전국 휴게소’ 카테고리를 통해 QR주문이 가능한 휴게소 100곳을 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휴게소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

땡겨요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는 2023년 5월 경북 포항 외동휴게소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가평휴게소, 서울 만남의광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 등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휴게소 매장식사서비스는 고객에게 주문 경험과 휴게소에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상생모델”이라며, “휴게소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 휴게소 어디서나 땡겨요 주문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신한금융지주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1개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1월 신한금융지주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969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1615건에 비해 354건 21.9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 금융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1월 신한금융지주 소비자 관심도가 직전 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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