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메시지 전달

김동영 기자

2025-12-28 09:49:09

S-OIL 유튜브 AI 영상 화면 [사진=S-OIL]
S-OIL 유튜브 AI 영상 화면 [사진=S-OIL]
[빅데이터뉴스 김동영 기자] S-OIL이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S-OIL은 28일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달 S-OIL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재구성함으로써 사진이나 텍스트 중심의 기록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생태 보전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고 S-OIL 측은 설명했다.

S-OIL은 두루미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약 3만 마리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장항습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AI 영상 콘텐츠는 이러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S-OIL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 구성원이 CSR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ESG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kd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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