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새정부 신산업분야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박경호 기자

2025-12-22 17:46:30

AI 전환시대 RE100 산단 등 핵심과제…무안군 대응방안

새정부 정책이해 직원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무안군)
새정부 정책이해 직원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무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무안군이 지난 19일 남악 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에너지, 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부 국정과제와 최근 정책 동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무안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강의는 민주연구원 배지영 연구위원을 초청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무안군의 시사점 : AI-에너지 전환 시대 RE100 산단 핵심과제와 쟁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지영 연구위원은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은 전력망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호남 지역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혁신을 통한 RE100 달성 가능성은 강력한 지역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가 실시한 신규 산단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교통(공항, 철도), 정주 여건, 에너지자원 등 RE100 국가산단 조성의 조건을 고루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았고, 전라남도와 함께 ‘무안 분산 에너지 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자립마을, RE100 국가산단 등 정부의 AI, 에너지 신산업 분야 주요 사업들이 본격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공직자들 정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AI, 기본소득 등 정부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해 공직자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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