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 ‘2025 새싹 해커톤’ 대상 영예

이병학 기자

2025-12-19 14:29:49

실무형 AI 인재 양성 성과 입증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 ‘2025 새싹 해커톤’ 대상 영예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황금주)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2025 새싹 해커톤(SeSAC Hackathon)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2025 새싹 해커톤은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Redesign everything with AI)」를 주제로 진행된 서울시 대표 실무형 해커톤으로, 올해는 예선에만 921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여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관심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무박 2일 동안 아이디어 기획부터 AI 모델 적용, 앱·웹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받았다.

이 가운데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 학생 팀은 AI 기술을 활용한 실용적인 서비스 구현과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통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빅데이터·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 실제 산업 환경을 반영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이협건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 학과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학생들이 입학 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프로젝트 수업과 해커톤 중심 교육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GPU 기반 AI 실습 환경과 클라우드·MSA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대학 재학 중 다양한 공모전과 해커톤, 산학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스스로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AI·빅데이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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