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함께 무대로’ 공연 발표회 진행

김수아 기자

2025-12-18 15:18:18

지난 17일 열린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함께 무대로’ 연말 발표회에서 은평초등학교, 강솔초등학교, 수락중학교 학생들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 사진 = 우리은행
지난 17일 열린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함께 무대로’ 연말 발표회에서 은평초등학교, 강솔초등학교, 수락중학교 학생들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 사진 = 우리은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우리함께 무대로’ 우수 공연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이 기획하고 제작 과정에 참여한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진로교육에 참여한 21개교 중 우수학교로 선정된 3개교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준비한 기획과 연출을 실연하는 자리로, 교육 과정 성과와 성장한 모습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장성계 굿네이버스 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초·중등 학생들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함께 무대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함께 무대로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와 함께 전문적인 예술 분야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550개교에서 총 213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연기와 연출 분야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을 제공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꿈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