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선보인 금 현물형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이고, 현물형 상품인 만큼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에서 70% 한도까지 투자 가능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액은 3조5580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KRX금현물 ETF의 성장세 배경으로 개인투자자 중심 순매수세가 꼽힌다.
개인투자자 순매수를 포함한 전체 자금유입액도 2조1927억원이며, ACE KRX금현물 ETF가 기록한 자금유입액은 국내 상장 ETF 중 5위에 해당한다.
ACE KRX금현물 ETF는 올해 들어 59.4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 또한 63.87%와 167.10%로 집계됐고 상장 이후 수익률도 191.44%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수요 등을 감안할 때 2026년에도 금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며, "ACE KRX금현물 ETF는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연금계좌 등을 활용해 투자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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