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체육 발전 기여자 격려…화합·응원 자리 마련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2025 나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관계자의 노력을 기리고 종목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 촬영, 경품 추첨,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출범 이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 종목단체 지원,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에 힘썼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이 나주 위상을 높였으며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이 됐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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