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런런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 실시

김수아 기자

2025-12-15 15:24:14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KB손해보험의 ‘런런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B손해보험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KB손해보험의 ‘런런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B손해보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KB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인 ‘런런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런런챌린지를 통해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설 퇴소 후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를 통해 취·창업 지원을 비롯한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런런챌린지’ 5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5기 사업에서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항공서비스, 광고기획, 생활체육, 사회복지, IT 및 금융업계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배드민턴 지도자를 희망한 한 청년은 2급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지도자로 입사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런런챌린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돌봄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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