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2025' 플레이오프 결승에 팀스탈리온vs올게이머즈

정혜영 기자

2025-12-11 14:58:12

올 게이머스 / 사진=스마일게이트
올 게이머스 / 사진=스마일게이트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팀 스탈리온 /사진=스마일게이트
팀 스탈리온 /사진=스마일게이트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에 팀스탈리온과 올게이머스가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며 올해 전면 개편된 포맷 아래 조별리그부터 예상 밖의 장면이 잇따르며 돌풍과 이변이 계속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필리핀은 자체 프로리그가 없음에도 두 팀을 8강에 올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중 팀 스탈리온은 그룹 스테이지서 중국의 명문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을 제압하며 이번 대회의 최대 돌풍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팀들은 프로 리그 1위를 차지해 시드를 확보한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 알 카드시아(Al Qadsiah), 가이민 글래디에이터(Gaimin Gladiators), 올게이머스(ALL GAMERS) 8강에서 맞붙었다.

지난 주말에 이어 9일 진행된 승자조 경기 결과,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팀 스탈리온(Team Stallions)이 각각 EVOS ARc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32로 제압하며 먼저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했다. 시드팀인 올게이머스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전력을 입증했고, 팀 스탈리온은 강팀을 연이어 꺾으며 이번 대회의 ‘최대 변수’에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반면 EVOS ARc,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XROCK, 알 카드시아는 패자조로 이동해 결승으로 향하는 기회를 노린다. 패자조는 단 한 번의 패배로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10부터 펼쳐질 경기에서 사활을 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오는 14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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