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로 진행됐다.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에게 검증된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다.
2024년 이후 전국 주요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개최된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총 784개 기업 참가 △1013건 일자리 정보 제공 △누적 방문자 5014명이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대구‧대전‧서울 등 전국 거점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누적 방문자 2480명과 지역기업 281개사가 참여했다.
서울·경기 소재 59개 기업이 참가해 마케팅·연구원·돌봄교사·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실시했으며, 참여기업 중 16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중장년층 재취업 준비를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채용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상담부스’에서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라이프케어 컨설팅 등 전문가와 1:1 상담을 제공해 중장년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나은행 금융상담부스도 함께 운영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올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통해 중장년층 재취업에 대한 열정과 지역기업 인재 확보에 대한 니즈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장년 경력 인재들이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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