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LG전자 정보량 총 7만4769건, 지난해 같은 기간 총 5만8473건에 비해 1만6296건 27.87% 증가

LG전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전에 운영 중인 공공 영상제작 인프라 '스튜디오큐브'에 새롭게 조성된 버추얼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설루션을 공급했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대한민국 방송 및 영상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 스튜디오로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수많은 히트작의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구현하는 시설이다. 대규모 세트 제작과 로케이션에 사용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줘 영화, 미디어, 광고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제품은 메인 스크린 크기만 가로 60m, 세로 8m이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천장 스크린과 이동식 보조 스크린을 합치면 국내 최대 규모인 총 782.5㎡로 65인치 TV를 약 660개 이어 붙인 것보다 더 크다.
LG전자는 미국 뉴저지 LG전자 북미 사옥에도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LG 매그니트(LG MAGNIT)'로 구축한 자체 버추얼 프로덕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월(2025.11.01~2025.11.30) LG전자 정보량은 총 7만476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4.11.01~2024.11.30) 총 5만8473건에 비해 1만6296건 27.8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LG전자가 신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론칭, 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지털 접점 확장 등 '혁신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 관심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