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노후주택 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은 건축·시공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십여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주거 공간 개선 작업을 함께했다.
출입문과 창문 틈새에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해 냉기 유입을 차단하고, 전기장판․전기난로 등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에 따른 과열이나 합선 등의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콘센트 단자와 전등과 스위치 등을 교체했다.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 교체 작업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겨울에 노후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나눔을 통한 온기(溫氣)가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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