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검진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함평지사 직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접수 안내와 이동 지원 등을 도왔으며, 돋보기와 기념품을 후원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보건소는 검진 받는 어르신들께 주요 안질환 여부를 확인했으며, 결과에 따라 안약·인공눈물·백내장 지연제 등을 제공했다. 이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병원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1·2종,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2018년부터 58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안과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함평군도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1293명의 군민에게 백내장·녹내장 등 안질환 수술비를 5억원을 지원하며 수술 비용 부담을 줄이며 고령층 건강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