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직원과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진행

정혜영 기자

2025-12-01 11:12:10

1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1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박종찬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지난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이후 올해로 27년째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삼성의 꾸준한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진행된 '기부약정 캠페인'을 통해 각자가 2026년에 참여할 CSR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했다.
기부 약정액은 내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되며 회사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임직원들은 금전 기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은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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