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여명 산림정책 담당자, 자은도에 모여 정책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및 지방산림청 관계자, 국·공립 및 사립수목원 관계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담당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도시숲, 정원, 수목원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개최 첫날에는 도시숲·정원·수목원 정책 설명과 더불어 가로수와 생활정원 등 각 분야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고, 도시숲·정원·수목원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총 39명에게 유공 시상이 이뤄졌다.
이튿날에는 신안군의 우수 정원 사례로 꼽히는 분재정원을 방문하여, 지역 특성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신안군 정원 정책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숲과 정원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섬의 자연과 경관을 활용한 녹색정책을 더욱 확대하여 국민이 찾고 머무는 '정원섬 신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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