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 것"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22개 실과소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군 의원 등이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보고 △2024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정 보고 △대화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요 군정 추진 상황을 군민과 공유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개선점을 도출했다.
대화 마당에서는 △소하천 정비 △농업기반시설 확충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군은 해당 의견을 부서별로 신속히 검토해 처리 가능한 사항부터 단계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문제, 청년 정착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미래와 직결된 중·장기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군민들이 지역 발전에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인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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