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강원 상생협력관 운영…소상공인 매출 68% 증가

정혜영 기자

2025-11-26 10:05:38

ⓒ 놀유니버스
ⓒ 놀유니버스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는 지난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운영한 상생 협력관이 참여 숙박업체의 온라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상생 협력관 운영은 지난 9월 체결된 놀유니버스·강원특별자치도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에 선정된 숙박업체가 참여했으며,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상생 협력관 운영 기간 각 업체에 100만 원 상당의 'NOL' 광고 상품을 지원했다.

그 결과 상생 협력관 참여 업체 중 기존 NOL 제휴점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협력관 내 숙박업체 정보와 강원 지역의 관광지·먹거리 콘텐츠를 연계해 배치한 전략이 이용자 유입과 예약 전환을 함께 높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놀유니버스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 구축을 목표로, 이번 상생 협력관 참여 업체에 'NOL' 광고 상품 50% 이상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상생 협력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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