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명 돌파…온라인 관심도↑

서희림 기자

2025-11-21 10:17:19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3년만이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는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보험 납입일, 통신비 납부일, 대출 상환일 등 주요 금융 일정을 알기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자산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계획적인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금융 리포트, 투자 포트폴리오 진단, 여유 자금 분석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자산 조회를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자산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으로 인정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여정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사진=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키움증권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 10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키움증권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수는 총 2만2748건으로, 작년 10월 키움증권 정보량인 1만7518건보다 5230건, 약 30%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0월 키움증권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 맞춤형 금융 리포트 등 실질적인 혜택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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