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포함한 7370억원 예산안 승인 요청

이날 정례회에서 김대인 권한대행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전국최초 여객선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지정 ▲바람연금 지급 ▲그린월드 어워즈, 그린애플 어워즈 등 세계 권위의 환경상 석권 등 성과를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군의 노력으로 신안군은 인구 4만명(11월 4일 기준)을 회복하며 지방소멸 대응에 성공했다"고 했다.
신안군은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100억원을 확보해 청년 어선 임대, 1004굴 양식 육성, 김 양식 확대, 압해읍 농공단지 10만평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서 2026년 예산편성 방향으로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 조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빈틈없는 복지 ▲농어촌 주민이 잘사는 행복한 환경 조성 ▲섬과 섬을 잇는 교통복지의 실현 ▲쾌적한 환경의 청정 신안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안전망구축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업무 대응과 혁신적인 공직사회를 통한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효과성이 낮고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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